드디어 개여울 동산과 넝쿨길 조성을 마무리 하고, 학생들과 넝쿨길 하단부에 덩굴식물 심기를 진행하였습니다.
▲ 완성된 빗물저장고
학교 교문 한켠에 조그마한 공간인 논을 제작하여 드디어 이날 모내기를 실시하였습니다.
학교숲 담당교사인 도상열선생님께서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고, 학생들과 진행한 모내기.
처음 해 보는 모내기에 학생들 모두 신기해 하고, 진흙으로 발이 쑥쑥 빠져 들어 어쩔줄 몰라하는 학생까지 모두가 처음해보는 재미있는 체험이였습니다. 지금부터 가을걷이까지 열심히 가꾸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할 우리 학생들입니다.^^
개여울 동산을 조성중인 평산초는 지난 4월5일에 첫번째 난관에 봉착하였습니다.
개여울을 만들기 위해 흙을 파고 나서 깊게 묻혀있지 않는 전기배관들로 인하여 작업이 계속 진행해야 되는지? 개여울을 만들 수 있을지?를 학교숲 담당교사인 도상열 선생님, 교장선생님과 여러각도로 상의를 하고 여울의 모습을 변경하여 조성하는 것으로 결론을 짓고,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었습니다.
▲ 얕게 묻어 있는 배관들
▲ 교문 한켠에 논 제작중!
우여곡절 끝에 작업 시작하여 제법 모양을 잡아가는 개여울 동산입니다. 나무도 심고, 아이들이 건너다닐 수 있게 돌다리도 놓았습니다.
2012년 복합형 모델학교숲인 평산초는 4월4일부터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먼저 개여울 동산 조성시 빗물이 흘러갈 공간부터 몇번의 수정을 거듭하여 자리를 잡아 주고, 빗물저장고를 설치할 위치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를 2층 높이로 올려 주어 콘크리트 작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모든 사전작업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