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복합형 모델학교숲인 평산초는 작년에 계획한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자문회의를 가졌다. 평산초 교장선생님, 담당교사 도상열선생님과 전문위원인 부산대 백재봉교수, 울산생명의숲 윤석국장님과 함께 올해 사업을 논의하였다.
1차년도 사업으로 학교 교문 앞에 빗물을 재활용한 개여울동산 조성과 유치원 앞의 백네트에 덩굴식물을 식재하여 숲터널 통학로를 만들어 아이들의 등교가 상쾌하고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이고 생각된다.
개여울 동산을 만들기 위해서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의 빗물저장고에서 만들어야 한다. 여기서 항상 고민이 앞선다. 과연 개여울이 조성이 가능할지와 지속가능한 지가 의문이 들지만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시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제 실시설계를 하고 조성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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